지코는 27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앱 ‘버뮤다 트라이앵글 프리뷰’를 통해 신곡 발매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은 지코에게 블락비 멤버들의 근황을 묻기 시작했고, 지코는 “각자 숙소에서 자고 있을 것 같다. 아마 이 방송을 보고 있으면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 순간 블락비 멤버들은 지코가 방송 중인 촬영장을 급습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어갔다. 블락비 멤버들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들어본 소감을 전했고, 유권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직접 봤는데 한국 같지 않았다. 멋있게 잘 나온 것 같다”며 극찬했다.
지코는 “비범은 신곡이 나오면 한 번도 홍보해준 적이 없다”고 폭로했고, 자신의 방에서 방송을 보고 있던 비범은 갑자기 등장해 “지코가 SNS 팔로우를 하지 않아서 신곡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즉석에서 비범을 팔로우한 지코는 “아직 박경이 오지 않았다. 재효 형도 12시까지 오면 팔로우를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신곡 발매를 4분 앞두고 도착한 박경은 “지코의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많이 사랑해달라”며 “1위를 못하면 입국할 때 상의탈의하고 입국하겠다. 자신있다. 92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신곡 홍보도 잊지 않았다.
자정이 되자 지코는 즉석으로 신곡을 틀며 멤버들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블락비 멤버들 또한 지코의 신곡 발매를 함께 자축하며 비글미를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