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에 출연하는 문근영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촬영 전 문근영이 진지하게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가 하면 환하게 웃으며 꽃미소를 발사하고 있다.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촬영 당시 감독의 제안으로 대본에 없던 파격적인 장면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 그녀가 선사할 반전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이 장면은 지난 9월 일산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문근영은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스태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 지난 작품에서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만난 것.
또 문근영은 평소 친분을 과시하던 이광수는 물론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호흡을 맞추는 박정민과도 인사를 나누며 동갑내기 절친임을 인증했다.
한편,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박정민,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등과 출연중이다.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