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이찬오는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뒷풀이 영상으로 논란을 빚았다.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끌어 안고 있는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외도 의혹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동영상은 오해다. 단순한 여자사람친구들과 노는 중 찍혔다.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의 장난이다. 김새롬과도 아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김새롬도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 이찬오와 나는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해를 넘기지 못하고 둘은 이혼절차를 밟는다. 이미 별거 중이었고 지난 23일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새롬 소속사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와 김새롬은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