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가 이주영과 귀여운 케미를 선보인다.
2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으로 출연 중인 지일주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일주는 남주혁(정준형)의 절친이자 유쾌 발랄한 비글미를 장착한 캐릭터로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와 풍부한 표정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에는 이주영(이선옥)과 은근한 로맨스를 선보여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이주영과 좁은 공간에 밀착된 채 서로 마주보는 모습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주영을 바라보는 지일주의 눈빛은 반짝이면서도 꿀 떨어지는 듯 다정한 느낌을 풍겨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일주는 이주영과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지어보이거나, 꽃받침을 하고 서로를 쳐다보는 등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에서 어색한 사이인 그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키고 있다.
극 중 지일주는 세탁실 사건 이후로 이주영에게 조금씩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이주영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이주영에게 신경을 곤두세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21살 역도선수 이성경(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