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과 이유진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서 기획한 '소속사가 주목하는 2017년 기대주'로 선정돼 청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나무엑터스, 스타하우스, 싸이더스HQ, 제이와이드컴퍼니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연예기획사들의 신인 배우들이 참여했다.
송강과 이유진은 문근영, 이준기, 지성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의 신예로 이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송강과 이유진은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인답지 않은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모와 이름을 가진 송강은 훤칠한 키,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는 신비로운 마스크로 언제 어디서든 빛날 준비를 하고 있는 뉴 페이스다.
최근 대세들만 참여하는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오디션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어떤 오디션을 보든 항상 즐기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찬 패기를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유진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해 웹드라마 '달콤 청춘', '두번째 스무살', 영화 '아빠는 딸', '비연' 등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신인이다.
최근 마동석, 최민호 주연의 영화 '두 남자'에서 가출 소년 봉길 역을 맡아 처절한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유진은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첫 단편영화를 촬영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너무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봤을 때 이 길이 내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현재 차기작 '비연'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진은 스포츠댄스 국가대표 선수 역할을 위해 차차차, 자이브, 룸바 등을 배웠다고 전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