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제프 버넷(Jeff Bernat)과 깜짝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가인 측은 10일 일간스포츠에 "가인이 최근 미국 알앤비 가수 제프 버넷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녹음을 마쳤다"며 "1월 중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프 버넷은 미국 출신 가수로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주로 활동해왔으며, 듣기 편한 팝 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콜 유 마인(Call You Mine)'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등의 노래로 약 3년간 팝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한국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도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가인은 지난해 신곡 '카니발'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집중했다. 현재 가인은 자신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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