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부자였다. 꼬봉이와 칠봉이의 아빠이자 야구계 선배들 앞에선 든든한 자랑거리, 작품에 있어선 열혈 배우였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야구 선수 출신 배우인 윤현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강아지 똥을 치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꼬봉이와 칠봉이는 사랑스러운 그의 가족.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빠미소'를 짓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가구를 옮기면서 기분 전환을 한다는 윤현민은 진땀을 흘리면서도 이 생활을 즐겼다. 진심으로 행복한 듯 보였다. 세탁한 침구를 깔끔하게 다리는 것은 물론 혼자남의 깔끔한 면모를 물씬 드러내 절친 이시언을 당황케 했다.
새해를 맞아 야구계 선배들을 찾았다. 이종범과 정민철을 만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야구 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윤현민을 기특하게 여기는 선배들의 진심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매력 부자 윤현민은 작품에 열정을 쏟았다.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은 그는 형사들을 만나 자문을 구하고 형사물을 시청하며 공부의 공부를 거듭했다.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