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과 몬스타엑스가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첫 번째 본상을 수상했다.
세븐틴·몬스타엑스는 14일 진행된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플레디스 식구들 감사드린다.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1년 만에 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같은 시기에 데뷔했던 몬스타엑스와 본상에 함께 호명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데뷔 600일을 맞았는데 이런 날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팬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역시 "작년에 이어 골든디스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분 좋다. 이유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저희를 믿어준 팬들께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부모님을 비롯 회사 식구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시경·강소라의 진행으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은 1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