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이름은'이 새 기록과 함께 붙박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주말이었던 14일과 15일 59만46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48만93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너의 이름은.'은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6일 25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단 한 번의 만남 없이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 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본·중국 등 아시아 5개도시에서 이미 흥행을 거둔 '너의 이름은.'은 한국 상륙 후 1위를 추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명이 돌파하면 한국을 재방문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표했고, 영화 속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 노다 요지로는 17일과 18일 깜짝 내한을 결정했다.
'너의 이름은.'이 300만 명을 넘어 더 높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