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아육대' 오늘(16일) 개최…아이돌 부상 없이 끝날까

전현무, 정은지, 이수근이 MC로 나선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오늘(16일) 개최된다. 

올해로 8년, 14회째를 맞는 '아육대'가 16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설 특집에선 풋살이 폐지되고 남자 에이로빅 종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에어로빅 참여를 앞두고 아이돌 그룹들이 열띤 연습에 돌입했던 상황이었기에 얼마나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이돌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얼룩졌던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추석특집 당시 신설돼 화제의 중심에 섰던 리듬체조 종목에는 1회 우승자인 우주소녀 성소를 이기기 위해 연습에 집중했던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알려져 성소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1A4, B.A.P, 엑소, NCT, SF9, 뉴이스트, 매드타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빅톤,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틴탑,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루이, 멜로디데이, 믹스, 베리굿,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민경, 트와이스, 피에스타, 혜이니가 참여하는 '아육대'는 설 연휴 중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