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가 단독 MC로 나선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예능고수-코믹지왕'(가제)이 '희극지왕'으로 제목을 확정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희극지왕'이 지난 금요일(13일)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후배 개그맨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진 녹화"였다고 전했다.
'희극지왕'에는 이경규 외에도 박미선, 윤정수, 지상렬, 김영철, 김대희, 김수용, 신봉선, 장도연, 이상준, 안시우, 남호연, 홍윤화, 홍현희 등이 출연했다.
현역 개그맨들이 뭉쳐 어떠한 웃음을 전해줬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이양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설 연휴 중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