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과 재혼에 골인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당신없인 못 살아' 김민정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각별한 애정을 자랑하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사실 스타와 팬 사이에서 연인, 부부관계로 발전했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4년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정은 "친정 쪽에서 반대가 심했다. 남편이 30대 중반이었으니까 굉장히 젊지 않나. 오히려 내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 신동일은 "각자 자녀들이 있었고 상대방들이 있었으니 그런 것들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