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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아내' 이윤미가 땅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땅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주영훈과 절친한 사이인 윤정수와 배기성이 주영훈 부부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던 이윤미는 "사실 고백할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몰래 서프라이즈로 무언가를 사고 싶었다. 제주도에 600평이 넘는 좋은 땅이 있다고 해서 지인에게 대리 경매를 맡겼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이미 취소된 경매였다"고 말하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던 적이 있음을 밝혔다.
주영훈은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 벌인 거다. 땅 사는데 서프라이즈가 어디 있냐"며 평소와 다르게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여 이윤미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