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지역 18개 기초단체의 인구 증감 현황에 따르면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양산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만 무려 1만5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해, 나머지 시, 군의 증가 인구를 모두 합한 수치보다 많았다. 2위는 진주로 2천3백여 명이 늘어난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택지개발 등을 통해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젊은 계층이 유입되는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배후 수요가 탄탄해지면서 주거시설의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책 규제와 무관한데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주거난의 대안으로 떠오른 오피스텔이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다인건설이 양산 물금신도시에 공급된 총 468세대 규모의 ‘다인로얄팰리스 물금 3차’가 분양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실 소형 구성의 아파텔로 조성되며 사업지 인근에 조성 중인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들과 함께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조짐이다.
양산 물금신도시의 경우 지정학적으로 경남권의 중심 위치로 남양산IC를 비롯해 IC가 무려 4개에 달한다. 이 도로망을 이용하면 30~40분 이내에 부산, 창원, 울산, 김해 등에 닿을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노포-북정 연장선이 2021년 개통 예정인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해 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택한 단지는 인접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를 비롯해 부산대병원, 부산 산업협력단지, 실버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자리해 약 3만 명에 달하는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다인로얄팰리스 물금 3차 아파텔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으며 단지 약 1km 이내 초, 중, 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여가와 휴식, 운동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양산천, 금정산이 가까이 자리해 1만㎡ 규모의 녹지공원을 통해 쾌적한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물금 최초의 복층형 오피스텔로 설계된 이 오피스텔은 복층형 설계를 기반으로 신개념 2+알파룸 혁신 구조를 도입, 소형아파트에 비견되는 공간 활용도와 수납 공간 확보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목치수를 채택해 동일 주택형 대비 3.3m²~4.9m² 가량 넓은 실사용 면적 활용이 가능하다.
소음차단 및 난방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뜬바닥 구조와 이중바닥 공법을 통해 소음 및 열 손실 최소화가 가능한 일체형 시스템을 채택했다. 또한 화재 시 가스 발생이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난연패널을 시공했다.
최신 주택 트렌드인 풀빌트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가운데 고급 마감 자재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빌트인을 통해 42인치 TV, 전자렌지,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전자비데, 드럼세탁기,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전기쿡탑, 첨단 디지털 도어록, 일체형 샤워기, 콤비냉장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대 초절전 LED 시공을 통해 전기료 절감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초절전 LED 조명은 백열램프 대비 소비전력이 8분의 1이며, 수명도 50배 이상 오래간다.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일괄소등?점등 스위치, 팬트리 공간,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물금신도시 중심 상업지역 핵심 입지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역세권 복층형 아파텔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거가치가 돋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