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김지민, 까칠·발랄 매력 모두 갖춘 사춘기 소녀 변신 '시선 집중'

SBS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극본 진영)'이 첫 방송을 앞두고 차세대 스타 김지민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그간 드라마 '어셈블리' '달콤살벌 패밀리' '불의 여신 정이' '운빨 로맨스' 등을 통해 차세대 아역스타로 성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초인가족 2017'에서 김지민이 맡은 나익희 역은 아빠 나천일(박혁권)과 엄마 맹라연(박선영)의 하나밖에 없는 중2 딸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당당하게 외치며 '성적 자유주의'를 주장하는 천방지축 사춘기 소녀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김지민의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여기에 김지민의 우윳빛 새하얀 피부와 토끼 같은 눈망울은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민은 촬영장에서도 선배 연기자들에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정도 많고 성실한 배우"라며 이쁨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 김지민 역시 "촬영장에 오는 게 너무 즐겁다. 박혁권·박선영 선배님은 현장에서도 정말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주신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주부·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의 사실적인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개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받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초인가족 2017'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여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