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재이(민효주)가 박준금(고은숙)의 집을 경매로 낙찰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박준금과 이세영(민효원)을 집에서 내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과 이세영이 짐을 챙겨서 나갔고, 가사도우미에게 "이제 딱지 다 뗴라. 이 집 주인은 나다"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박은석(민효상)은 이를 알고 구재이를 찾아갔다. 구재이는 박은석에게 경매로 낙찰을 받았다고 밝히며 "원래 돌아가신 우리 엄마 집이고 내 집이었다"며 "객식구들 내보내려면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준금은 작은 집으로 이사와서 좁다며 "숨이 안 쉬어진다"고 답답해 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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