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김종민이 '악' 소리나는 승부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과 김종민·윤시윤·정준영으로 팀을 나눠 통영’배’첩 레이스를 시작한 멤버들은 더 많은 배를 획득해야 했으나 욕심으로 인해 배를 탕진해 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에는 배를 사수하기 위한 두 팀의 끝없는 두뇌싸움으로 인해 더욱 처절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
각 팀의 수장인 김준호·김종민의 맞대결은 스틸 만으로 흥미진진하다. 지압판 위에 올라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김준호·김종민은 한산도 대첩 현장의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인 두 팀은 대결 키워드 만을 듣고 팀 별 대표선수를 출전시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때 각 팀의 대표로 출전해 1대 1 단판승부를 하게 된 김준호·김종민은 서로를 향해 단전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악’ 소리를 이어가며 서로를 공격하지만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이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