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20일 자정 스페셜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 타이틀곡 '낙낙'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상큼한 멤버들의 비주얼이 가득 담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부터 수많은 리액션 영상을 낳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앞서 공개됐던 '트와이스코스터 :레인1' 타이틀곡 'TT'와의 연결성. 'TT' 뮤직비디오가 '커밍 순'이라는 자막으로 끝이 났는데 '낙낙'이 이를 이어받았다.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할로윈 의상을 입은 소녀와 소년의 모습이 등장한다.
또 '낙낙'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다같이 '트와이스코스터'라 적힌 책을 본다. 인어공주, 토끼, 피노키오, 얼음공주 등의 이미지가 스쳐지나가는데 'TT'에서 멤버들이 변신했던 모습 그대로였다. 채영이 인어공주, 다현이 토끼, 정연이 피노키오, 지효가 얼음공주 역할을 각각 맡아 'TT'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바 있다.
팬들은 'TT'와 '낙낙'의 이야기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추측하고 있다. 눈싸움에 정신이 팔려 집에 들어가지 못한 멤버들이 마법에 걸렸다고 해석하는 한편, 원래 인간이 아니었던 멤버들이 오렌지 문을 통해 인간이 됐고 과거의 모습을 책으로 남겼다는 설도 돌고 있다.
귀여운 안무 포인트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숨겨둔 '낙낙' 뮤직비디오는 'TT'와 더불어 1억뷰 돌파를 벌써부터 예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