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슈퍼가 달걀 값 잡기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롯데e슈퍼’에서 국산 계란 한 판을 699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크게 오른 계란 값이 진정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평년에 비해 2000원가량 비싸다는 점을 감안, 계란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계란 평균 소매가는 30구들이 한판에 7667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슈퍼는 행사 기간 7990원에 판매하는 국내산 계란 한 판을 롯데, KB국민, 신한, 우리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 시 69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신선식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우 국거리 불고기(각 100g)를 각 4980원, 돈 앞다리와 뒷다리(각 100g)를 각 1190원과 690원에 판매하며, 영해 시금치를 한봉에 1590원, 한봉가득 고구마를 3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