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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독일 방문 관광객 최초로 8천만박 돌파
2016년 동안 독일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7년째 연달아 기록을 갱신하였다. 지난 1년간 독일에서 외국인이 숙박한 일수가 약 8080만박에 달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침실을 보유한 숙박업소에서 외국인이 숙박한 일수가 전년대비 1% 성장했다.
독일연방정부 관광특별위원이자 경제·에너지연방부 국무장관인 아이리스 그라이케는 “독일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였다. 독일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7년동안 연이어 기록을 세웠다. 이는 독일의 여행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심, 세계화와 다른 문화를 포용하는 태도가 성공 전제 요건이었다“고 설명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2016년은 브렉시트와 경기 침체 같은 경제적인 요소와 테러리스트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안전 의식이 강화된 특별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관광적인 매력, 훌륭한 인프라와 서비스, 합리적인 물가와 같은 강점들이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가 있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