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잡스'의 제작진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잡스'는 이직의 시대를 대변해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직업 토크쇼다. MC로는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이 낙점됐다.
'잡스' 포스터는 총 4종으로 만들어졌다. 세 MC의 모습을 담은 단체 포스터와 개인 포스터로 구성됐다. 전현무, 노홍철, 박명수는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의상인 검정색 목폴라와 청바지, 금색 안경, 수염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특히 '평생 직업은 옛말, 앞으로 뭐 먹고 살지?'라는 생활밀접형 카피로 '잡스'가 선보일 '직방'에 대한 공감형 토크에 기대를 높였다. '잡스'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세 출연자는 포스터 현장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야구 해설가 박찬호와 송재우가 나선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야구 해설가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고의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재우는 비선수 출신으로 어떻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우는 야구 해설가가 되었는지 밝힐 예정이다.
세 MC는 첫 녹화에서도 다양한 경력을 토대로 날카로운 질문과 유쾌한 농담으로 야구해설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는 후문.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다양한 직업을 파헤쳐볼 '잡스'는 내달 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