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과 류졍한은 1년 열애 끝에 13일 화촉을 올린다. 식은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황인영의 소속사 측은 "속도 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류정한은 뮤지컬 계에서 조승우·김준수와 함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워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다'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레베카' 등에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정한은 앞으로 제작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류정한은 뮤지컬 '시라노'의 제작자로 변신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사랑이야기에 아름답고도 극적인 음악이 더해진 작품으로 오는 7월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또한 데뷔 20년 만에 프로듀서로 변신, 닐 비더만 원작 소설 '데블스 애드버킷'을 2017년 겨울 시즌 개막 목표로 작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