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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일주일4’ 임주은의 반전 매력이 폭발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는 임주은의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페인 말라가에 도착한 다음 날, 임주은은 이른 아침부터 홀로 일어나 근처의 시장으로 향했다. 장을 보기 위해 스페인어 책에서 필요한 언어를 메모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한 임주은은 시장 이곳 저곳을 다니며 현지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시장에서 로맨스남 민과 만났을 때 매력은 더욱 배가됐다. 눈을 크게 뜨고 반가워하는 모습이나 츄러스를 함께 나눠 먹는 모습 등이 생기 있고 다정한 느낌을 선사해 러블리한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장 돋보인 모습은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대범하게 다가서는 반전매력이다. 임주은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갑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그런 임주은이 겁이 많은 장희진에게 귀여운 장난을 걸거나 함박 웃음을 짓는 모습은 충분한 반전.
또 언니들을 위해 일찍 일어나 우렁각시처럼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막내, 여행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려는 막내, 미모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막내 등 이 모든 것이 ‘로맨스의 일주일4’ 속 매력둥이 막내 임주은의 모습이다.
반전매력을 제대로 발산한 임주은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