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수향은 고깃집에서 맥주를 주문하며 "소주는 잘 못 먹는다. 제주도에서 나는 소주만 먹는다"며 "그건 좀 잘 넘어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술방이냐?'고 묻는 팬의 질문에는 "술방은 아니지만 목이 말라서 마시면서 하겠다. 이해해달라"고 했다.
'인생술집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임수향은 "'인생술집'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출연 의사를 전했다. 방송이 끝난 뒤 임수향은 자신의 개인 SNS에 ""맥주 두 잔은 괜찮겟져 #나홀로인생술집"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주당으로 소문난 것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임수향은 "(강)민경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저를 주당으로 이야기하면서 그런 소문이 났다. 주량이 절대 세지 않다. 술도 자주 먹지는 않는다. 술자리는 6개월에 한두 번 정도만 갖는 편"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