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문학저변 확대와 여성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83년부터 34년간 동아제약은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전통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메세나 운동의 한 유형으로 여성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예술이 빛나는 밤에’는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예술나무운동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우수후원 기업, 후원자 포상을 통한 예우 전달 및 지속후원 독려, 문화예술후원의 필요인식을 확산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973년에 설립된 문화예술 지원기관으로, 지난 40년간 예술가와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매년 10월 개최하며 시, 산문, 아동문학 3개 부문에 걸쳐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한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어 정식 등단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