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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 힐스테이트 앞 주거밀집 지역 인근 주택용지 공급
천안 북일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축제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꼽힌다.
매년 4월이 되면 거리는 벚꽃으로, 밤하늘은 불꽃으로 물드는 가운데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 장소와 데이트 코스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북일고 바로 옆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의 잔여 부지를 분양한다는 소식이다.
이 용지는 벚꽃길과 북일고등학교를 비롯해 북일여자고등학교,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대림 이편한세상 3차가 바로 옆에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 인근으로 근생용지로 활용할 경우 고객 집객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65일 수요가 두터워 임대수익은 물론 단지 주변이 대단위 주거단지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안신부동지역주택조합이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짓고 남은 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 잔여부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8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매각대상은 총 8,316㎡이며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매각대상 잔여부지는 원룸, 근생, 점포 겸용 단독주택 등을 건축할 수 있으며 점포 겸용 주택용지의 경우 1층에는 카페 등의 상업시설, 2~4층에는 원룸을 짓거나 또는 1층 상업시설, 2~3층은 원룸이나 투룸으로 설계해 실제 4층에서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는 이 부지 주변으로는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 개 대학이 밀집된 가운데 단국대 병원 등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금번 매각대상 잔여부지의 자연환경도 관심을 모은다.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집안에서 누리고 도솔공원 및 천호저수지, 천안시민체육공원도 인접했다. 부지 바로 옆 북일고등학교와 북일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천안 최고 수준의 학군으로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연결(개통 예정)되는 도로변에 위치한 가운데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거리에 있고 차량 5분이면 천안IC에 닿을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단국대부속병원 등 1km 내 생활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춰져 편리한 생활환경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금번 매각 토지는 주거와 투자를 모두 고려할 수 있어 저금리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임대수익이 기대 가능한 상품”이라며 “최근 원룸 등 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이 크고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9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