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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4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감독)'는 주말이었던 2일과 3일 5519명을 추가로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만47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4만 명까지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관심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인정,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불륜 인정이 영화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됐던 것도 사실.
뚜껑 열린 결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국내에서는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결국 원하는 것을 다 얻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