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와 로이킴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노래를 선보여 모든 출연진을 사로잡는다. 정용화는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안정환을 본 적이 있다. 당시 안정환의 머리카락이 길어 여자로 착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2017년 별 개수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이연복과 김풍이 대결에 나선다. 이연복은 제자 김풍을 꺾기 위해 '야매'도 불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비정상회담(오후 10시 50분)
걸스데이 소진·유라가 출연해 '팀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공영방송에서의 성차별 사건'에 대해 안건을 상정한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상업 방송 뿐만 아니라 공익을 위한 방송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독일 대표 닉은 "공영방송이라도 광고 이익을 다 받는다. 수신료를 받지만 반드시 공익대로 움직이진 않는다"고 대립각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