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이자 대학 동창인 회사원 A씨와 5월 14일 결혼하는 안세하는 올해 영화 '원라인'과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는 동시에 결혼까지 해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안세하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대학교 졸업 후 상경해 뮤지컬 배우 및 OST 가수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tvN 드라마 '우와한 녀'를 시작으로 MBC '투윅스', KBS2 '미래의 선택', SBS '신의 선물'과 '용팔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MBC '그녀는 예뻤다' 등 히트작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반전 재벌남 김과장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정도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는데,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에서는 김동률과 이소은의 듀엣곡 ‘욕심쟁이’을 불러 여심을 뒤흔드는 꿀보이스로 거듭났다. SBS '정글의 법칙: 파나마', MBC '일밤: 복면가왕'과 '나 혼자 산다'에서도 상남자 소탈남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로는 '어떤 살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원라인' '꾼'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