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홍상수(56)와 배우 김민희(35)가 둘이 함께 피부관리를 받으러 다닌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홍상수는 23세 연하의 김민희를 위해 100% 예약제 피부과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홍상수와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이 열애 인정 후 함께 100% 예약제 피부과를 다니며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도 그렇지만 두 분이 얼마나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인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이곳에서 홍상수 감독이 리프팅 시술, 피부 탄력, 색소 관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출연자 역시 비슷한 증언을 했다. 그는 “관계자한테 알아본 결과 김민희가 이곳에 다닌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 곳의 특징이 100% 예약제라서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셀럽들이 많이 다니는데, 이곳에 영화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단골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홍상수·김민희 커플은 지난달 13일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불륜설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홍 감독의 아내는 최근 여고 동창생들을 만나 “남편의 일탈을 기다림으로써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