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뱅' 노병준의 '화려하지 않은 이별, 그러나 특별했던 작별

아직 K리그에는 노병준과 동갑내기 선수들이 많다. 이동국(전북 현대), 현영민(전남 드래곤즈), 정성훈(김해시청)은 여전히 현역 생활 중이다. 노병준은 "먼저 축구화를 벗어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다들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좋은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병준은 당분간 지도자 생활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에 나선다. 그는 "지난 1월 B급 지도자 과정을 들었다. 그간 못 했던 축구 공부를 하며 지도자로서 인생 2막을 열 준비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서지영 기자
 
당신이 좋아할 만한정보
AD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지금 뜨고 있는뉴스
오피니언
행사&비즈니스
HotPho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