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창업 전문브랜드 카툰공감이 식음료 메뉴를 강화해 브런치 아카데미 교육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예비 만화카페창업 점주나, 취미로 요리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카툰공감은 그동안 만화방과 브런치 카페가 혼합된 형태의 실내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공간으로 주목 받았다. 기존의 어두운 만화방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연의 편안함과 여유를 담아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멀티문화공간이다.
특히 이 곳의 브런치 메뉴는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건강한 한끼의 지중해식 브런치를 선보인다. 우유, 치즈, 올리브, 해산물 등의 재료로 샐러드, 파니니, 피자, 필라프, 그라탕 등 건강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툰공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신선함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받는다.
브런치 아카데미 교육은 취미반과 전문가반으로 반을 나눠 가장 기본적인 칼질부터 조리에 대한 전반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취미반은 교육기간이 총 4주로 위생교육을 포함한 각종 칼 다루기(1주차), 샐러드의 이해(2주차), 파니니 및 샌드위치의 이해(3주차), 파스타의 이해(4주차)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가반은 특급호텔 및 스타쉐프, 제과제빵, 스테이크 등 전문적인 메뉴까지 배우는 과정으로 총 8주이다. 취미반 커리큘럼에 더해 양식 조리사 기능사 시험(5, 6, 7주차), 조리 최종 실습(8주차)로 이뤄진다.
카툰공감 관계자는 “기존 점주는 물론 취미로 요리를 배우고 싶은 일반인들까지 꾸준히 오고 있다. 요리에 관심이 많고 특히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에 호기심을 갖고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를 맛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조리과정을 배움으로써, 유럽식 메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브런치 메뉴의 품격을 높여 부가수익 창출에 기여하면서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주들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