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금)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청약을 받았다. 9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는 7255건으로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개타입 모두 청약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 청약을 받은 결과 848실 모집에 7255건이 접수돼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접수 마지막 날인 9일(일요일)엔 온라인 접수 사이트가 일시 다운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형 면적 타입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60실을 공급하는 전용면적 38㎡에 1330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7㎡ 102실에 1419건이 몰려 35.7대 1로 뒤를 이었다.
57실을 모집한 전용면적 79㎡에도 579건이 몰려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19㎡는 16.8대 1, 58㎡C,D는 5.8대 1, 58㎡A,B 는 5.4대 1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일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한 사업설명회와 강연회에 모델하우스가 꽉 찰 정도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7일 모델하우스가 본격 개관하고부터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부와 외부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30대 남성 김모 씨는 “지난 번 사업설명회 때는 슬리퍼와 의자가 부족해 신발을 신고 서서 들었는데 이번에는 온라인 청약사이트까지 다운됐다”라며 “경쟁률이 비교적으로 낮을 거라 생각한 79㎡로 청약을 넣었는데 소형아파트 대체 수요가 많아 좋은 층, 동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어 하나 더 넣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주)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665-1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9~79㎡, 지하 3층 ~ 지상 37층, 5개동, 84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돼 있다.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고 인하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 남동공단 등이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원룸형은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전기쿡탑, 책상겸용 수납장과 붙박이장 등 짜임새 있는 구성을 했으며 58㎡A는 3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와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으로 효율적인 공간구성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강화했다. 79㎡는 주방 옆 공간을 알파룸형과 다이닝룸형, 침실형으로 선택 할 수 있어 가족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선택이 가능하게 적용했다.
청약은 7일(금)~9일(일)까지 실시됐고 당첨자 발표는 10일(월)일에 진행됐다. 계약은 11일(화)~12일(수) 양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