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그야말로 흥행 폭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 이틀째인 13일 16만238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7만136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단연 1위. 현재 스크린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끌어 모으는 영화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유일하다.
개봉 전 7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자랑했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기세는 관객 동원력으로 이어졌고, 극장가를 간만에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분노의 질주' 8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이어서는 같은 날 개봉한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이 3만17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만2573명을 나타내며 신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