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 이후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실제 이름과 같은 나혜미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나혜미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다.
한편 17일 오전 에릭은 신화컴퍼니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에릭은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