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는 오늘(1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앨범 'h'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타이틀곡 '미운 날'을 비롯하여 이해리의 다채로운 매력과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변화를 담아낸 음악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미운 날'은 가수 신용재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해리의 필살기인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포맨의 신용재가 가수가 아닌 작곡가로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를 위해 작업했으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남녀 보컬리스트의 색다른 만남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선공개곡으로 공개한 'PATTERN(패턴)', 오케스트라 선율에 이해리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그대라는 계절', 청춘에게 위로를 건네는 '종이별의 꿈', 관계의 끝을 담담한 보컬로 표현한 '우린', 이해리가 처음 시도하는 팝 발라드 스타일의 '보이지 않아도', 음반에만 특별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 '미운 날 Piano Ver'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을 담아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첫 솔로앨범 'h'를 통해 이해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새로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에 참여한 신용재를 비롯해 해외 유명 프로듀서 Matthew Tishler, Robyn Newman, 히트 작곡가 SCORE, Megatone, XEPY, 선우정아, 리얼미(realmeee), 작사가 김이나, 민연재 등 초호화 작곡, 작사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해리는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린'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해리의 첫 솔로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이해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BLACK h'의 'PATTERN(패턴)'과 상반되는 'WHITE h'의 타이틀곡 '미운 날'은 이해리의 가창력을 전면에 내세워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이해리는 19일 저녁 6시, 타이틀곡 '미운 날'을 포함한 첫 번째 솔로앨범 'h'를 발표하고,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h'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