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주최하는 자선경기에 출전한다.
캐릭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맨유는 오는 6월 4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팀에 헌신한 캐릭을 위해 기념 경기를 연다.
맨유의 2008년 베스트 팀과 캐릭 올스타 팀이 맞붙는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 2008 베스트 팀을 지휘하고 해리 레드냅 감독이 캐릭 올스타 팀을 이끈다.
맨유 베스트 팀에는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 레전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캐릭 올스타로는 스티븐 제라드, 프랑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출전한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