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인기뮤지컬 '2대 번개맨(배우 서지훈)'과 '뚜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5월 5일(금)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차례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뚜앙'과 '2대 번개맨' 각각 30분씩 호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칭찬요전 뚜앙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뚜앙 뮤지컬은 어린이 뮤지컬 최고평점인 9.7점(인터파크, 2016년 6월 기준)을 받을 정도로 관객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다. 뮤지컬 곳곳에 누리교육과정이 녹아 있어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은 교육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년 3만 5천명이 관람하였다.
또한 번개맨, 번개걸 등이 출연하는 EBS모여라딩동댕은 2000년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지상파 유일의 '찾아가는 유아교육 공개방송' 포멧으로 전국 무료 순회공연을 하며 18년동안 현재까지 150만명 이상 관람한 EBS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여라딩동댕의 메인 캐릭터인 번개맨은 국내 유일의 토종 영웅 캐릭터로 18년동안 세대를 거듭하면서 두터운 어린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9월 오픈한 오크밸리 리조트 내 번개맨 테마룸은 실제 공연무대인 번개타운 및 우주공간을 그대로 재현하여 아이들에게 번개맨 무대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물하기에 충분하다. 마리오카 침구부터 온종일 뛰어놀 수 있는 볼풀룸 등 객실 전체가 하나의 놀이터로 손색이 없다. 번개맨 공연과 함께 오크밸리 번개맨 객실에서 투숙한다면 감동은 배가 될 터.
오크밸리 리조트는 이 밖에도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크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그려내는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수상자 3명에게는 객실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이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재능어린이 열린무대도 열린다. 악기, 춤, 노래 등 종목에 관계없이 사전접수 후 출전 가능하다. 달콤한 솜사탕 증정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태권도 시범 등의 다양한 공연도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