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원이 6일 신곡 두 곡이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5년 진원이 불러서 화제가 된 '고칠게'의 작곡가인 이수(2soo)와 다시 한번 뭉쳐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소 뷰티풀(So Beautiful)'에 이어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와 관련해 진원 측은 5일 일간스포츠에 "6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며 "방송 활동 대신 라이브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원은 2006년 엠넷 '성교육닷컴'으로 데뷔한 진원은 올해로 데뷔 11년 차다.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인공을 꿰찼고, 2008년에는 엠넷 리얼 버라이어티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에 출연, 해당 프로그램의 OST '고칠게'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아 얼굴 없는 가수 남게됐다.
이후 10년 간 무명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슈스케2016'에 출연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기세로 탑10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