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브랜드 몽드드(대표 홍여진)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두천시에 위치한 '애신아동보육원'을 방문해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몽드드 임직원과 개그맨 박수홍, 국제개발구호NGO 월드휴먼브리지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와 레크레이션으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날 선물과 몽드드 아기물티슈,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시켜줄 지원금 5천만원이 함께 전달됐다.
애신아동보육원은 몽드드가 기업 설립 당시부터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3.6 프로젝트’의 첫 시작점이 된 곳으로, 지난 2009년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물티슈와 피아노 등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몽드드는 지난 1일 8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은 만큼 ‘사랑,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어린이날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3.6프로젝트'는 신생아의 몸무게 3.6kg, 연탄 한 장의 무게 3.6kg, 사람의 체온 36도에서 영감을 얻어 따뜻한 온기를 세상에 나누고자 하는 기업철학을 담아 만든 몽드드의 연중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국내외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신아동보육원 이명선 원장은 "항상 애신아동보육원의 수호천사같은 박수홍씨와 몽드드가 전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생활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며 "아이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이렇게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니 내 마음도 더욱 환해지는 것 같다"며, “8년 간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아기물티슈 몽드드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