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소율이 부모가 된다.
8일 문희준 소속사 코엔엔터테인먼트는 "문희준과 소율이 이번 주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소율 측근 역시 "이번 주 출산을 하는 것이 맞다"면서 긴장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최초로 부부이자 부모가 된다. 지난 2월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이미 2세를 품에 안고 있었다. 당시 양측은 속도위반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3년 케이블 프로에서 인연을 맺었다. 현재 문희준은 채널A '아빠본색',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소율은 전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이하는 문희준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경사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된대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이번 주 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