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에이블컴퍼니 소속 연습생 주원탁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세븐틴의 '만세'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프로듀스 101 시즌2' 1차 순위발표식에서 60위권 안에 들지 못해 방출됐지만 그룹배틀 우승으로 특별출연의 기회를 얻었다. '만세 1조'였던 박우담 김연국 김태동 우진영과 함께 한다.
무대 후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차 방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응원 와준 팬을 위해 커피차를 마련했다. 또 방송 후인 오후 8시부터는 인근에서 미니팬미팅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현재 참석의사를 밝힌 팬은 120여 명 정도인데, 일본에서 온 팬들까지 있어 2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커피차만 준비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응원을 와주셔서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하이파이브, 프리허그, 셀카 등 팬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예정"이라며 "주원탁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을 잊지 않고 데뷔를 위해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