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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생일파티를 한 후 폭풍눈물을 흘린다.
1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04회에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32번째 생일을 맞는 권혁수의 하루가 그려진다.
권혁수는 생일을 맞아 소고기를 사 들고 부모님 댁에 방문한다. '아버지와 생일파티 처음이다'와 '아니다'를 놓고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어떤 가족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생일을 축하한다.
하지만 권혁수는 생일파티가 끝나고 난 후 부모님 앞에서 숨겨놨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서툴게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쏟아지는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권혁수가 부모님과 태어나 처음으로 한 눈물의 생일파티와 부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