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임영규를 주점에서 술갑 시비 중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원주시의 한 주점 앞에서 업주 A씨와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술값 19만원 중 1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손님이 술값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임영규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와 항의하는 과정에서 밀친 것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