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만든 모바일 게임이 오는 25일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는 문준용씨가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설립한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를 이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22일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된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기존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전략과 전투의 재미, 신선한 그래픽으로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준용씨는 티노게임즈에서 그래픽 팀장(이사)을 맡아 마제스티아의 개발에 참여해왔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