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비(정지훈)와 김태희가 임신했다. 결혼 4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축하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비와 김태희의 임신 소식은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측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김태희는 태교에 전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철저하게 지켜졌다. 비와 김태희 둘만 알고 있었고 주변의 관계자들과 측근들은 이 사실을 어제야 비로소 알았다는 전언이다.
그만큼 임신 사실이 알려지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고 임신 12주차를 넘기고 안정기에 접어든 이후 이를 가장 먼저 본인들이 팬들에게 알리려는 의도였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 생명 잉태 소식을 직접 전한 비와 김태희. 신중함과 배려가 엿보인 행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19일 4년 공개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