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제 18회 독일트래블위크(German Travel Week, GTW)를 개최했다.
독일관광청 일본 사무소와 공동 주체하는 이번 행사는 프레스 미팅으로 시작해, 트레이드 세미나, 워크샵에 이어 VIP만찬까지 이어졌다. 독일에서 19개 업체가 방한해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높아진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2016년 한해 동안 독일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숙박일수가 최초로 8천80만박을 기록하였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GTW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한국에서 열리는 독일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다.
프레스 미팅과 트레이드 세미나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안정적인 숙박일수 성장을 보여준 한국 시장과 2017년 현재까지 강하게 지속되는 한국인 관광객의 관심도를 발표하였다. 또한 2017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마케팅 테마와 8개의 루터루트, 이벤트, 루터의 도시를 설명하였고 이어서 2018년 독일의 요리와 스포츠, 2019년 바우하우스 100주년,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2020년 테마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의 해에 대해 소개하였다.
트레이드 세미나와 워크샵에는 약 80 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VIP만찬에서는 독일 서플라이어들의 간략한 회사 설명과, 한국의 주요 여행사 인사들과 서플라이어들의 친밀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