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가인이 악플러를 향해 분노했다.
1일 새벽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댓글을 캡처한 다수 사진을 게재했다. 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기사에 달린 악플들이 캡처돼 있다.
가인은 악플러를 향해 경고하며, 직접 진단명을 공개했다. 폐렴,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고 적혀 있다. 가인은 현재 퇴원한 상태다.
진단명을 밝히기 전, 댓글창에선 임신 루머를 제기하기도 했는데 가인은 "나는 임신이 아니지만, 왜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왜 모든여자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 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구요. 모든 여자 연예인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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