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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난 관리, 선진국 따라 잡기 힘든 국내 속사정은?
국내 기업의 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선진 리스크관리체계 BC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기업재난관리에 대한 철저한 예방, 대비, 복구 등에 대한 역량확보 및 체계가 탄탄히 구축되고 있는 상황인 반면 국내의 경우 너무 상반된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일각에서는 각계각층에서는 재난전문가를 육성하여 사회 각계로 진출하려고 있는 노력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를 꼽을 수 있다.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지원으로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되며 신설되었다.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각종재난 및 기후변화와 안전경영 증대에 따른 기업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영학, 공학, IT, 정보학, 법학, 통계학 등을 아우르는 융합적 학문접근을 이어오고 있다.
기본적인 기업 재난관리 활동 전반에 걸쳐 구조적 대책뿐만 아니라 비구조적 대책 등을 고려하는 대응방식을 꾀하고, 기업의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에 기여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현재 석‧박사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정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석‧박사 신입생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이어야 한다. 또는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받은 자를 대상으로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구술평가를 진행한다.
박사과정은 대학(전문대학포함) 전 ․ 현직 전임강사 이상인 자나 사법시험 및 군법무관 임용시험,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 기술고등고시, 공인회계사, 기술사시험 합격한 자 등의 경우 경력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2학기 편입의 경우 국내, 외 정규대학원에서 동일(유사) 전공분야의 석,박사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자 또는 취득 예정인 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3학기 편입 지원 자격의 경우 국내, 외 정규대학원에서 동일(유사) 전공분야의 석,박사 학위과정을 2학기 이상 이수하고 12학점 이상 취득한 자 또는 취득 예정인 자에 해당한다.
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