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이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인국이 처분받은 5급(전시근로역)은 군대와 예비군은 면제, 40살까지 민방위를 받아야 한다. 또 전시 발생시 후방에서 물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거골 골연골병변은 발목의 뼈 중 흔히 복사뼈라고 불리는 거골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2,30대 남성에게 70% 정도 나타난다고 알려졌으며 지속되는 만성적 발목 관절 통증이나 부종 등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은 서인국 소속사 측 공식입장
서인국의 병역 판정 재신체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립니다.